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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5 브라운 아이드 소울 컴백

브라운 아이드 소울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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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싱글로 2년5개월만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돌아 왔습니다.
나얼의 소집해제와 함께 활동을 시작하기 시작하는 군요.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블 싱글에 담긴 두 곡의 신곡 '비켜줄께'와 'Blowin' My Mind'이
 25일 자정부터 온라인 음악 포털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맴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나얼이 앨범 자켓, 포스터 등을 디자인을 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는 ‘비켜줄께’ 오리지널 버전과 오케스트레이션 버전, 그리고 ‘Blowin My Mind' 세 곡이 공개되며,
싱글 음반에는 '비켜줄께’와 ‘Blowin' My Mind'의 MR 버전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됩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이번 더블 싱글(두 개의 신곡이 담긴 싱글 레코드)을 시작으로 세 개의 더블 싱글을 발매한 뒤 2010년 가을 싱글 넘버들과 새로운 음악으로 정규 3집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앨범 소개 내용 인용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나얼은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싱글 앨범을 내놓은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예전에는 음악이 음반으로 세상에 다가갈 때 한 곡이든 두 곡이든 싱글로 먼저 발매가 되어서 사람들에게 빠르고 쉽게 접근했었는데, 지금은 디지털 싱글이라는 인식이 강해 원래 싱글 음반이 가지고 있는 개념이 많이 혼란스러워졌어요.”

싱글과 정규 앨범이 서로에게 기여하던 음반 중심의 아날로그 시절을 추억하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러한 과거로의 회귀는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강조되어 있다.
기계음이 배제된 리얼 사운드, 브라스 악기를 통해 강조 된 그루브, 부드러운 보컬 하모니, 감정을 고조시키는 폭발적인 가창력은 1970년대, 1980년대 흑인 소울 음악의 완성된 사운드를 재연해 내고 있다.
유통 구조에 있어서도 사운드에 있어서도 디지털에 점령당한 현재의 국내 음악신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복고를 선택했다.
긴 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파격을 선택하기 보다는 기본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 것.
브라스와 화음으로 채워진 사운드, 자신들의 목소리만으로 2010년 팝 시장에 출사표를 내던질 수 있는 자신감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이들이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5월 21일과 22일에 걸쳐 라이브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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